적은양을 주문했을 뿐인데도 스티로폼 상자안에 아이스냉매까지 꼼꼼히 챙겨 포장되어 있었고
신선도 떨어질라 늦은밤 11시에 출발하여 밤사이 서울로 열심히 달려왔네요.
사람들이 과메기... 비리고 먹기 힘들다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엄마 드시는것만 지켜보고 있었는데, 엄마가 하도 맛있다고, 연신 따봉!! 이라고
엄지 손가락을 위로 치켜 세우시기에 저도 한입 먹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ㅎㅎ
엄마는 원래 과메기가 잘못 말리면 비리고 맛이 없는데
여기 과메기가 맛있어서, 처음 먹는 니가 운좋게 맛있는 과메기 만나서 그런거라고 하시네요.
찢은과메기 10미만 주문했는데 다 먹어가서 오늘 더 주문하려고 들어왔답니다.
오늘은 비법초장도 함께~~
댓글목록
작성자 제일농수산
작성일 2012-11-22 00:31:51
평점
저희는 과메기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업체가 사실 아닙
니다.
저희는 직접 어선을 운여하면서 생선을 잡아서
직판으로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대게 시즌이 되면 많은 선원들이 대게잡이를 위해
타지에서 오십니다.
선원분들이 오시면 사모님들이 같이 오시는데요
원래 구룡포에서 거주하시는분이 아니시다보니
특별한 벌이 꺼리가 없으세요.
구룡포에 과메기가 특구로 지정되어
아주 유명하기때문에
과메기를 좀더 깔끔하고 좀더 맛있게 만드는데 집중
합니다.
다시말해 선원분들의 행복한 가정사를 위하여
조그만한 덕장을 운여하면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것 뿐입니다.
그래서 좀더 깨끗하고 비린내가 적게 나고
맛있는 과메기를 만들수 있는겁니다.
과메기만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분들은
한철장사하셔서 한해를 사셔야 되지만
저희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좀더 싸게
좀더 좋은 제품을 생산할수 있습니다.
맛있게 드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너무너무 좋은 걸로 다시한번 준비해볼께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만원 넣어 놓을께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12-11-22 18:12:31
평점
사장님 댓글이 너무도 잼있어서 저랑 엄마랑 한참을 웃었네요 ^^ 어찌되었든 저희는 사장님 덕에 좋은 과메기 맛있게 먹습니다. ㅎㅎ
작성자 박****
작성일 2012-12-09 18:32:07
평점
작성자 김****
작성일 2013-02-15 09:39:19
평점
작성자 김****
작성일 2013-02-15 09:39:19
평점
작성자 배****
작성일 2013-12-20 10:22:38
평점
작성자 조****
작성일 2014-01-22 22:47:12
평점